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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마스의 비밀 회의록 입수...치명적인 9.11 유사 테러 계획 '경악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0-13 1,981 Dailymotion

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당초 훨씬 규모가 큰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은 이스라엘군이 가자 전쟁 중 하마스 지휘소에서 찾아낸 59쪽 분량의 전자 기록과 문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문서는 지난해 10월 기습공격을 앞두고 하마스 정치군사 지도자들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의 10개 비밀 계획 회의록과 서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서에 따르면 하마스는 몇 년 전부터 항공기 등을 동원해 '9.11 테러' 유형의 공격 등을 포함한 이스라엘을 향한 훨씬 더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계획했으며, 이란에 지원을 요청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애초 2022년 가을 '대규모 프로젝트'라는 작전명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실행할 계획이었지만, 이란과 헤즈볼라를 설득해 공격에 끌어들이기 위해 실행 시기를 늦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2021년 6월엔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 등은 이란의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면서 2년 안에 이스라엘을 완전히 무너뜨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는 또 지난해 이스라엘 공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2년간 이스라엘과의 주요 충돌을 의도적으로 피하면서 하마스가 평온하다는 인식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심는 전략도 구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말 칸 유니스의 하마스 사령부를 수색하던 중 이 문서를 찾아냈다면서,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재보복 결행을 앞둔 시점에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와 헤즈볼라는 회의록에 나오는 내용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대표부는 "모든 계획, 의사 결정 및 지휘는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 군사 조직에 의해 단독으로 실행되었다"며 "이를 이란이나 헤즈볼라와 일부 또는 전부 연결하려는 주장은 신빙성이 없으며 조작된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 대변인도 CNN 방송에 "순교한 지도자 나스랄라가 말했듯 헤즈볼라는 하마스가 10월 7일에 실행한 '알아크사 홍수 작전'에 대해 알지 못했다"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박영진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31223224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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